[세월호 침몰] 사고 일주일째 고대 안산병원 오열속 장례식

입력 2014-04-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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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일주일째인 22일 고대 안산병원에는 조문객들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지난 밤 사이 단원고 학생 11명의 시신이 추가로 운구됐다. 이들 학생 11명의 장례식이 유가족들의 오열 속에 치러졌으며 오전 7시 2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구차가 차례로 병원을 나섰다.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이날 오후 단원고 학생들의 임시 합동분향소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정인 23일 보다 하루 먼저 설치된다.

고대 안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생존자 70여 명은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는 우울과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가족 외에는 방문객 면회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고대 안산병원은 이날 오후 2시 환자들의 상태와 현재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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