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람 작품 스턴트맨
![](https://img.etoday.co.kr/pto_db/2014/04/600/20140421014357_440349_629_679.jpg)
(유튜브 동영상 캡처)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한국인 최일람이 스파이더맨의 스턴트맨으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나온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미국에서 태어난 최일람은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 다양한 무술을 익혔다. 그는 대학에 진학해 영화를 공부하면서 스턴트맨의 꿈을 키웠다. 최일람은 2009년 ‘아바타’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스턴트맨으로 활동했다. 이어 ‘토르: 천둥의 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지.아이.조 2’ ‘아이언맨3’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 스턴트맨으로 참여했다.
앞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제작진은 21일 “할리우드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일람이 앤드류 가필드의 스턴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촬영 중 마크 웹 감독은 자신의 SNS에 최일람의 모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