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 약세 vs 中 제조업 PMI 관망세에 혼조 …닛케이 0.83%↑

입력 2014-04-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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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연출했다.

일본 엔 약세 영향으로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83% 상승한 1만4636.17에, 토픽스지수는 0.63% 오른 1180.7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떨어진 2091.19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2% 밀린 8946.73을 나타냈다.

싱가포르는 0.21% 오른 3260.76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은 이날 부활절 주일 다음날 월요일인 ‘이스트 먼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0.20% 상승한 102.63엔을 기록했다. 일본의 무역 수지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확대됐다는 소식이 발표된 후 달러 대비 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3월 무역수지가 1조4463억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9년 이후 최대 수준의 3월 적자 규모다.

우에다 마리토 FX프라임 환율 담당 이사는 “일본의 무역 적자가 예상보다 훨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엔 약세ㆍ달러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 토요타과 니콘은 각각 0.54%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오는 23일 HSBC는 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를 발표한다. 전월에 48.0을 기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달 48.3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공상은행은 0.29% 하락했으며 핑안보험집단은 0.3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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