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개발

입력 2006-05-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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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가 간선교통인 경의선과 간선급행버스와의 연결을 중시한 대중교통중심 신도시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29일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으로 '파주 운정신도시 TOD 국제워크샵' 5월3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등 교통관련 전문가와 파주시 등 운정 신도시개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대중교통중심 도시개발(TOD ; Transit-Oriented Development)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루어진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TOD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로버트 세베로 교수(Rovert Cervero, 버클리대학교, 도시설계전공)의 '미국과 아시아에서의 TOD'에 대한 강연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김광식 교수, 서울대학교 고승영 교수의 대중교통중심 도시개발의 정책적 과제 등에 대하여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실시계획 수립중에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지역 간선교통인 경의선 복선전철과 간선급행버스(BRT)에 보행 또는 자전거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이 논의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신도시 개발계획과정에 TOD적용을 위한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중교통중심 신도시개발을 제고시키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도로 등 물리적 교통수단 지급은 한계가 있는 만큼 대중교통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은 향후 신도시개발에 있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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