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중국 발해대와 우호 교류 협정…중국 공략 본격화

입력 2014-04-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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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아스 당산동 본사에서 노재근(사진 왼쪽) 코아스 회장과 노정배 발해대학교 한국교류처장이 우호 교류 협정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코아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중국 ‘국립 발해대학교(BOHAI UNIVERSITY)’와 우호 교류 협정을 맺고 현지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코아스는 중국 현지 사정에 밝은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에 위치한 발해대학교는 3만2000여명이 재학 중이며 2012년 중국 전체 20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중국 교육부 평가에서 사범어문계열 상위 1%, 교육환경 부문 8위를 차지한 중국 명문 대학 중 하나다.

발해대학교 한국교류처는 중국 유학을 희망하는 한국인들에게 발해대학교를 소개하고 입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유학생들의 진로 확대를 위해 국내 우수 기업으로 코아스를 선정해 교류를 제안했다.

노정배 발해대학교 한국교류처장은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아스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인지도는 낮지만 중국에서는 손꼽히는 명문인 발해대학교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만큼, 코아스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 추천해 서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아스는 2012년 중국 광저우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국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중국 가구시장은 규모나 중요도 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곳으로, 앞으로 글로벌 사업을 위해서는 중국 시장을 필두로 해야 한다”며 “이번 협정으로 언어 능력과 중국 현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확보하면 앞으로 중국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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