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민관 합동 ‘관광안전 종합대책반’ 운영

입력 2014-04-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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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관광협회 등 참여, 관광객 안전 점검 및 대책 시행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관광공사, 관광협회, 지자체 등 관광 관련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은 문체부 관광국장이 반장을 맡으며 국내관광반, 관광산업반, 국제관광반, 관광레저반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는 국내관광 안전대책 시행, 관광업종(여행업, 유원시설업 등)별 안전대책 강구, 해외 방한시장 모니터링, 관광(단)지 및 해양·수상관광 안전대책 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관광주간(5월 1~11일)을 포함한 봄철 관광 시기를 앞두고 관광안전 관련 상황 관리, 현장 안전점검, 관광객 안전대책 마련 및 시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종합대책반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관련 협회,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광 담당부서 등, 관광 관련 민관 기관·단체가 폭넓게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의 경우 자체적으로 경쟁력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국내 및 해외 관광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관련 협회는 업계 차원의 안전대책을 자율적으로 강구하고, 업계와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교육 등의 활동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또 오는 22일 관광 관련 협·단체장이 참여하는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관광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체부 유진룡 장관은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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