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신도시로 변화 '꿈틀'

입력 2006-05-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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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평택 사이에서 개발측면에서 '왕따'를 당하던 오산이 운암지구 상권을 중심으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오산 궐동지구 와 오산 세교지구 등이 개발되고 있으나 오산의 발전 가능성은 아직 무궁무진 하다. 오산 운암지구는 이미 지속적 인구 유입으로 임대물건을 찾기 힘든 상황에 까지 와 있고 연이어 오르는 부동산 상승세는 주변 동탄, 평택, 용인까지 긴장 시키고 있다.

속속히 들어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대형 건설사들이 오산의 입지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군기지 이전과 분양예정인 대규모 아파트 등으로 인해 향후 32만 이상의 인구로 성장 미래가 보장되는 상권이다.

오산은 인구13만의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십개에 달하는 물류센터가 있는 특성으로 인해 중부권 물류허브를 구성해 온 곳으로 그동안 많은 건설사들과 시행사들이 눈독을 들여 왔다.

오산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의 사통팔달이다. 행정도시 이전에 따라 수도권과의 네트웍 중심 역할 을 해낼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이다.

경기도는 오는 2015년까지 10년동안 30만가구의 공공(국민)임대주택을 공급키로 발표 했으며 그중 오산도 포함 되어 있다. 또한 한국토지공사는 8276억원을 투자해 오는 200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용인 영덕∼오산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를 오는 8월 본격 시작할 계획으로 오산은 서울까지의 거리도 지속적으로 좁혀지고 있다.

궐동지구 좋은공인 관계자는 "그간 물류허브라는 이점을 가지고도 오산이 가려져 왔다면 용인, 판교, 화성, 동탄등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을 통해 개발호재가 함께 오산이 변모하고 있다"며 "오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함께 새로운 신도시로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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