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해수부, 전국 민간 잠수부 소집령…선체내 구조작업 총력

입력 2014-04-17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도 여객선 참사

해양수산부는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탑승자 구조를 위해 17일 전국의 민간 잠수부를 소집해 대규모 수중 구조작업을 벌인다.

이날 오전 해수부는 진도 여객선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잠수부를 555명으로 증원했으며, 선체내 생존자 확인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민간 장비를 동원해 선내에 갇혀 살아있을 수 있는 탑승자를 위해 공기를 주입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앞서 구난업체와 계약해 3600t급 해상크레인 3척을 수배했다.

대우조선해양의 크레인은 18일 오전 5시 40분께 사고 지점에 도착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과 환경공단의 크레인은 각각 같은날 오후 10시 20분과 8시 30분 도착한다.

최명범 해수부 항해지원과장은 "안전행정부는 재난상황과 피해수습을, 해수부는 사고관련 정보를 총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이날 오전 9시 현재 8명이 사망하고 288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31,000
    • +2.25%
    • 이더리움
    • 4,324,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477,800
    • +3.33%
    • 리플
    • 630
    • +3.11%
    • 솔라나
    • 200,400
    • +4.38%
    • 에이다
    • 525
    • +5%
    • 이오스
    • 735
    • +6.37%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3.37%
    • 체인링크
    • 18,470
    • +4.82%
    • 샌드박스
    • 430
    • +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