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 장애인 바리스타 60명 채용

입력 2014-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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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가 장애인 바리스타인 이소현씨(가운데)에게 칭찬카드를 전하며 수화로 '감사합니다'라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올해 장애인 직원 6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분기별로 최대 15명까지 장애인 직원을 뽑을 방침이다. 스타벅스에는 현재 총 5940여명의 직원 중 96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중증 장애인이 73명으로, 중증 장애를 배수 적용하는 고용노동부의 장애인 고용 산정 기준을 적용할 경우 약 2.8%의 장애인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장애인 직무 적응 및 고용 안전을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차별 없는 승진 기회를 부여해 현재 12명이 슈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등 관리자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가 함께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면서 “소외계층의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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