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청솔학원 상영금지 가처분 논란 속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4-04-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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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메인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정재영, 이성민 주연의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청솔학원 측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방황하는 칼날’은 15일 하루 동안 4만18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4119명.

‘방황하는 칼날’은 극중 청솔학원이 부정적 이미지로 묘사된 것에 대해 최근 상영금지 가처분 논란을 겪었다.

청솔학원은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방황하는 칼날’에서 청솔학원이 부정적인 장소로 표현됐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허구의 장소인 청솔학원은 미성년자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살인범을 은닉하는 장소로 묘사된다”고 밝혔다.

이어 “'방황하는 칼날' 측은 이투스교육의 청솔학원 상호를 아무런 허가도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고,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하며 강경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한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이날 3만8255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40만3575명이다. 이어 ‘선 오브 갓’,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 ‘가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우아한 거짓말‘, ’론 서바이버‘, ’쓰리데이즈 투 킬‘, ’노아‘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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