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고공행진…취임 2년만에 역대 최고 68.5%

입력 2014-04-15 2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제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년차 국정 수행 지지율이 68.5%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조사한 4월 둘째주 주간 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6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주전인 60.5%대비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집권 2년차 지지율 하락세를 보여왔던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할 때 기록적인 결과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주 전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30.5%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KBS와 미디어리서치가 12~13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 대상으로한 여론조사에서도 지난 2월 63.1%에 비해 4.4%포인트 상승한 68.5%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상승 효과로 새누리당 지지율도 일주일 전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5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의 정당지지율은 4.9%포인트가 하락해 양당간 격차가 24.0%로 1주일전보다 7.4% 더 격차가 확대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고공행진은 50대 지지대가 견고한 가운데 2030세대가 긍정적으로 돌아선 영향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에 대한 실망감 덕분에 박 대통령이 반사익을 본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539,000
    • -2.33%
    • 이더리움
    • 3,18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18,900
    • -0.45%
    • 리플
    • 725
    • -3.2%
    • 솔라나
    • 174,500
    • -3.27%
    • 에이다
    • 434
    • -1.14%
    • 이오스
    • 625
    • -0.32%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1.48%
    • 체인링크
    • 13,480
    • -3.09%
    • 샌드박스
    • 327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