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캠핑장 예약 시작…"조기마감 임박, 최대 예약 가능일자와 요금은?"

노을캠핑장

(노을캠핑장/사진=서울시 제공)

노을캠핑장 예약이 15일 2시 시작됐다.

서울시는 월드컵경기장 옆 노을캠핑장을 4월 1일에 조기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핑문화 확산에 의한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조기개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노을캠핑장 가능 구역은 상태가 양호하고 전기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FG구역 70면에 한한다. 노을캠핑장 중 조기개장하지 않은 나머지 80면은 다음달 25일부터 전면 개방하고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노을캠핑장 예약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 노을캠핑장 예약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한 뒤 1인당 1개면, 최대 2박 3일을 예약할 수 있다. 1개 면은 4~5인 기준으로 유아포함 최대 6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텐트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노을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을 통한 선착순 운영제로 예약개시 5분 이내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노을캠핑장 이용요금은 구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1박2일 기준 1만5000원 선이다. 단체 예약의 경우는 요금을 30% 할인해 준다.

노을캠핑장 예약 시작 소식에 네티즌은 "노을캠핑장 예약 시작, 이번에도 가야지~" "노을캠핑장 예약 시작,너무 좋아" "노을캠핑장 예약 시작, 낭만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