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중소 파트너 지원 위해 ‘상생센터’ 설립

입력 2014-04-15 14:35 수정 2014-04-16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5년간 100억원 투자

▲카카오는 15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미래부와 문화부가 공동주관한 ’제5차 콘텐츠 창의 생태계 협의회’에서 ‘중소 파트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앞으로 5년간 100억원을 들여 ‘카카오 상생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카카오는 15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제5차 콘텐츠 창의 생태계 협의회’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 파트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카카오의 이번 발표는 지난해 10월 카카오가 미래부·문화부와 체결한 ‘모바일 스마트콘텐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후속조치다. 상생센터에는 중소 파트너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 모바일 콘텐츠 산업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카카오측은 덧붙였다.

또 더 많은 중소 파트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래부·문화부가 시행하는 콘텐츠 창작 지원사업인 ‘콘텐츠코리아 랩’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지역에 상생센터를 설립, 운영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5월 말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에 설립될 ‘콘텐츠코리아 랩’에 상생센터를 일차적으로 개설키로 했다. 이곳에서는 문화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운영과 성공사례 공유, 관련 네트워크 제공 등 모바일 창의 생태계가 조성된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파트너들의 성장이 곧 카카오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카카오 상생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66,000
    • -0.16%
    • 이더리움
    • 3,27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55%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5,000
    • +0.26%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43
    • -0.46%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4%
    • 체인링크
    • 15,190
    • -0.85%
    • 샌드박스
    • 34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