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 D.C.에서 GCF 비공식 이사회 개최

입력 2014-04-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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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가 재원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모델을 합의하고자 한국이 제안했던 GCF 비공식 이사회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이 GCF 사무국과 함께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GCF 비공식 이사회(Informal Board Dialogue)를 개최해 재원조성의 전제조건인 GCF 사업모델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초 GCF는 올해 5월 이사회까지 사업모델 핵심사항에 대한 합의를 하고, 올 하반기에 초기 재원조성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논의 시간 부족과 다양한 이견 등으로 아직 성과가 미진한 상황이어서 한국은 지난 2월 발리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사업모델에 대한 논의를 촉진하고 가능한 조기에 합의를 하고자 4월중 비공식 이사회 개최를 제안했다. GCF 사무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동의장과 이사국들의 호응 속에 이날 비공식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필리핀 공동의장 포함 GCF 이사·대리이사 22명이 참석해 GCF 사업모델에 대한 이사회 구성원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5월 송도 이사회에서 합의도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재부는 내다봤다. 또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GCF 재원조성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GCF 유치국으로서 선진·개도국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워싱턴=유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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