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우융캉 측근 공직·당적 박탈…저우융캉 사법처리 임박?

입력 2014-04-09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우융캉 전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의 측근 인사인 궈융상 전 쓰촨성 부성장이 공직과 당적을 박탈당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는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궈 전 부성장에 대한 조사에서 그가 직무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편의를 봐주고 막대한 뇌물을 챙기는 등 부패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졌다고 밝히면서 처분 결과를 알렸다.

궈 전 부성장은 저우 전 서기가 쓰촨성 서기를 지낼 당시 부비서장과 판공청 주임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저우 전 서기의 쓰촨 인맥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엄중한 기율 위반’을 이유로 조사를 받았다.

한편 이달 들어 저우 전 서기의 아들인 저우빈에 이어 사돈과 동생 가족까지 잇따라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저우 전 서기에 대한 사법처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80,000
    • +1.82%
    • 이더리움
    • 3,271,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48%
    • 리플
    • 720
    • +2.13%
    • 솔라나
    • 193,700
    • +3.64%
    • 에이다
    • 478
    • +2.14%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3.15%
    • 체인링크
    • 15,020
    • +3.59%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