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중소기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돕는다

입력 2014-04-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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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지원을 위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시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9일 공단에 따르면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시설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역량이 취약한 산업·발전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시설 개선시 투자지원금을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금년도 지원 예산은 총 9억5000만원으로, 폐열회수 설비, 차압터빈시스템, 고효율 인증 기자재 등 총 13개 시설 설치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우수한 사업을 공모·평가해 해당 투자비의 50%(신청업체별 2억원 한도)이내에서 지원금을 보조해 줄 예정이다.

2014년 지원대상시설에는 전년도 사업에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에너지절약형 가열로 및 열처리로, 마이크로파 건조가열 장치, ICT활용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3개 시설이 신규로 포함됐으며 특히, 정부의 ‘ICT기반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의 일환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EMS)도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중소 관리업체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 희망하는 중소 관리업체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에너지관리공단 산업에너지실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여야 하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업에너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중소 관리업체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자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2개년 동안 총 12개 시설에 대해 13억4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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