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가정2지구 분납임대 선착순 분양

입력 2014-04-09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가정2지구 분납임대주택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동호선택 선착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가정2 분납임대주택은 지난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1차 접수에서 363호 모집에 165호가 계약(계약률 45%)한 바 있다.

분납임대주택이란 입주 10년 후 계약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는 임대주택으로 입주자가 집값(분양가격)을 10년간 4회에 걸쳐 분할해 납부하는 주택이다.

‘최초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최초 주택가격의 30%(초기분납금)만 납부하고 입주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자금이 부족하더라도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무주택 서민에게는 최적화된 주택유형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 LH측의 설명이다.

분납임대주택의 공급가격은 분납금과 월 임대료로 구분되며, 초기 분납금(최초 주택가격의 30%)을 계약시 10%, 중도금 납부시 10%, 잔금납부시 10%를 납부하고, 입주 후 4년차, 8년차에 최초 주택가격의 각각 20%씩, 잔금은 감정가격의 30%를 납부한다. 임대기간동안에는 잔여분납금을 기준으로 한 월임대료를 납부한다.

인천가정2블록 분납임대주택은 초기 분납금 중 중도금 10%를 잔금으로 이월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보증금은 높이고 월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할 경우, 74㎡형은 임대보증금 8000만원에 월임대료 25만원 수준, 84㎡형은 임대보증금 1억원에 월임대료 25만원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한편, 인천가정지구는 인천광역시 북서쪽, 서구 가정동ㆍ신현동ㆍ원창동 일원으로 2014년 아시안게임경기장과 인접한 수도권 서부지역의 중심이다.

제1경인고속국도 서인천IC가 인접해있고, 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철도, 인천지하철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천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천가정 2블록은 총 1243세대 대단위 단지로 분납임대주택은 800세대 전용면적 74㎡, 84㎡형으로 구성된다. 2015년 9월 입주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화재 원인은" "에어매트 왜 뒤집혔나"…부천 호텔 화재 사고 합동 감식
  • 영화같은 승리…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우승 현장 모습
  • [Q&A] "보이스피싱 막는 '여신거래 안심차단'…개인 신용도에는 영향 안 줘"
  • '선심성 정책'에 부채만 눈덩이…'공염불'된 개혁 [빚더미 금융공기업下]
  • 최태원 등 상의 회장단, 한동훈·이재명 만난다
  • "불량 배터리가 화마 키웠다"...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대표 사전구속영장
  • 비트코인 주춤하니 알트코인 상승…일시 하락에도 완연한 회복세 [Bit코인]
  • 막 내린 2세대 'K이커머스'…옥석 가리기 본격화 [3세대 이커머스 재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3,000
    • -0.33%
    • 이더리움
    • 3,610,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75,400
    • +0.06%
    • 리플
    • 811
    • -0.73%
    • 솔라나
    • 195,500
    • +0.21%
    • 에이다
    • 516
    • +2.79%
    • 이오스
    • 716
    • +0.42%
    • 트론
    • 211
    • +0%
    • 스텔라루멘
    • 135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16%
    • 체인링크
    • 15,690
    • +2.42%
    • 샌드박스
    • 385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