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모다정보통신 임원들 최고점서 주식전량 처분

입력 2014-04-09 08:20 수정 2014-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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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4-09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사물인터넷 바람타고 급등하자 너도나도 차익실현

[사물인터넷 바람타고 급등하자 너도나도 차익실현]

[공시돋보기] 모다정보통신이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물인터넷 바람을 타고 단기 급등한 가운데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다. 개인적인 재산권 행사로 법적 문제는 없지만 테마에 편승한 사이에 현금화에 나서 보유주식이 ‘0’가 된 만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용진 부사장은 지난 3일 보유주식 6만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처분단가는 주당 1만500원으로 이번 주식 처분을 통해 6억3000만원을 현금화했다. 모다정보통신의 52주 최고가가 1만650원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가격에 처분한 셈이다.

배숭수 상무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보유주식 9만7600주를 주당 9980원에 전량 처분해 9억7414만원을 현금화했다. 위성용 전무 역시 1일 보유주식 2만4436주를 모두 매도해 2억4000만원을 손에 쥐었다. 같은 기간의 주식 처분을 통해 배 상무와 위 전무의 모다정보통신 보유주식은 ‘0’가 됐다.

모다정보통신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사물인터넷 테마주에 편입해 주가는 올 들어 지난 8일까지 57.17% 급등한 상황이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모다정보통신은 지난해 9억1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22.59%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1% 감소한 339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6% 줄어든 7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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