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심사 복수 기관 체계로 전환

입력 2014-04-08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추가 심사기관으로 지정했다.

지금까지 ISMS 인증·심사업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단독으로 수행해왔으나, 이번 추가지정으로 복수 심사기관 체계로 전환됐다. ISMS 인증이란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정책·인력·장비·시설 등이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적합한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미래부는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ISMS 인증 대상기관을 현재 272곳에서 500곳으로 크게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ISMS 의무인증 대상 기관을 10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00만명 미만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의 경우 민간기관에서 보안등급을 인증받는 민간 자율 보안등급게도 도입할 계획이다. ISMS 인증심사 때 필요한 점검항목도 대폭 늘려, 정보보호 기준을 엄격히 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심사기관 추가 지정은 앞으로 늘어날 ISMS 관련 업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며 “인증·심사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인증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76,000
    • +0.99%
    • 이더리움
    • 3,297,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25%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6,300
    • +1.82%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43
    • +0.78%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22%
    • 체인링크
    • 15,200
    • +0%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