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복용 수면제' 졸피뎀, 대체 뭐길래?

입력 2014-04-08 02:54 수정 2014-04-08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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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졸피뎀

▲방송인 에이미(사진 = 뉴시스)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방송인 에이미(32, 본명 이윤지)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졸피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졸피뎀은 보통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인다. 졸피뎀은 보통 국산 수면제보다 약효가 3배정도 많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며, 투약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앞서 7일 연합뉴스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에이미가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작년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36, 여)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이미 졸피뎀 소식에 네티즌은 "에이미 졸피뎀, 프로포폴로 모자랐나" "에이미 졸피뎀, 왜이러지" "에이미 졸피뎀, 뭐든 쉽게 중독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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