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향정신성 수면제 복용 혐의…네티즌 “입에 금숫가락 물고 태어나서…”

입력 2014-04-07 2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뉴시스)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방송인 에이미(32, 본명 이윤지)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네티즌의 비난 의견이 거세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 2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에이미가 작년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36, 여)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소에서 한 달간 약물치료 강의를 받고 있었던 상황에서 이와 같은 혐의를 받아 대중의 비난에 직면했다.

한 네티즌은 “남들이 누리지 못한 부를 가지고 태어났으면 열심히 잘 살면 되지 왜 저렇게 사는지 모르겠다”, “입에 금숫가락 물고 태어나서 왜 약물에 의존하는지 궁금하다”, “부족함 없이 자라서 아직도 철이 없나보다”, “돈이 많아서 세상 아쉬울 것도, 부러울 것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졸피뎀은 수면제로 쓰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 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며, 투약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64,000
    • -0.18%
    • 이더리움
    • 4,285,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68,600
    • +2.92%
    • 리플
    • 620
    • +2.14%
    • 솔라나
    • 198,400
    • +1.8%
    • 에이다
    • 531
    • +4.94%
    • 이오스
    • 725
    • +1.4%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0.79%
    • 체인링크
    • 18,770
    • +4.8%
    • 샌드박스
    • 42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