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너무 떨어졌다' 사흘만에 반등…671.24(9.10P↑)

입력 2006-05-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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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추락하던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심리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7포인트 오른 665.11로 출발,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6.13포인트 더 오른 671.24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의 계속된 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단기 급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과 유가증권시장의 반등, 외국인의 매수 전환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나흘째 '사자'에 나서며 5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최근 급락장에서 매물 부담을 줬던 외국인도 25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이 1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위 NHN이 전날보다 1.55%(4600원) 오른 3만900원으로 마감, 하루만에 다시 30만원대에 복귀하며 자존심을 살렸다. 외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LG텔레콤도 9.54% 급등하면서 통신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나노테마주인 플래닛82는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시총 10위에 올랐고, 태웅도 1억달러 수주계약이 호재로 작용하며 7.67% 상승했다.

반면 에이블씨엔씨는 실적부진 여파로 14.11% 떨어지며, 9일 연속 하락했다. 전날 가수 비의 아시아투어 콘서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스타엠도 재료노출 부담 속에 9.09% 급락했고, 싸이더스도 6.25% 떨어지며 차승재 대표의 지분 매각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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