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바이오특허 산자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06-05-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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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인 볼빅이 투자한 장외 바이오벤쳐 아이진이 19일 제41회 발명의 날을 맞아 지식재산 창출 및 우수한 특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명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아이진은 현재 약 30여건에 이르는 특허를 국내외 출원한 상태이고, 이중 일부는 이미 등록된 상태이다.

아이진은 안과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당뇨의 합병증 중 실명에 이르는 당뇨망막증의 단백직, 유전자 진단제 및 이를 질환의 치료제, 흉터 생성 억제제등 신약 개발의 바이오벤처로서 지난2000년 여름 제일제당(현CJ)의 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바이오벤처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보건산업벤처협회로부터 협회의 위상제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도 수여 받은 바가 있다.

아이진이 개발하고 건일제약과 함께 산업화 중인 당뇨망막증 진단제의 단백질 마커는 지난 3월에 단백질체학의 권위있는 학술전문지인 '프로테오믹스'에 논문이 실려,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았으며 현재 시판 허가가 진행 중으로 올해 하반기에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현제 전임상단계인 면현항암제는 백신보조제로 추가 적응증을 확인해 이미 특허를 출원했을 뿐만 아니라 면혁학의 권위 있는 학술자인 '백신'지에 논문 게재가 확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그 외에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망막증의 유전자 진단제에 관련해 2005년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내용을 올 5월 미국 플로리다의 안과학회(ARVC)에 발표했다.

또한 내년에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당뇨망막증 치료제에 대해 보다 포괄적인 권리를 담은 특허를 올해 1월 출원했으며 세종대와 공동연구 중인 헬리코박터에 대한 단백질체학 연구결과를 올2월 프로테오믹스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진은 2005년 미국의 뉴저지에 미국 파트너들과 조인트 벤처인 '아이진 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해 세계 바이오 시장의 90%를 차지, 미국에서 자금을 조달해 개발중인 신약후보들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우수한 경영진들의 영입과 자금유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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