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파키스탄 열병합 발전소 공급 계약

입력 2006-05-17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파키스탄 최대 제지회사인 CPBM과 1600만불 규모의 제지공장 내 열병합 발전소 프로젝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가스를 연료로 25메가와트의 전기와 시간당 60t의 증기(스팀)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를 CPBM의 신규 제지공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2007년 말 완공 예정에 있다.

열병합 발전이란 전기를 생산한 후 발생하는 폐열/폐가스 등을 회수하여 증기를 발생시켜 전기를 생산하거나 공장 공정용 증기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발전소보다 높은 열효율을 갖는 환경친화적 발전소로 각광받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미 1997년 파푸아뉴기니에 건설하여 현재 연 500만불 가량의 수익을 내고 있는 24메가와트급 민자발전소(IPP)를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형태의 중소형 발전소 프로젝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와 비슷한 규모의 열병합발전 프로젝트를 파키스탄을 비롯한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제지, 제철, 비료, 식품산업 등 전기와 증기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해외공장의 열병합발전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7,000
    • +0.68%
    • 이더리움
    • 4,433,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521,000
    • +4.62%
    • 리플
    • 746
    • +14.95%
    • 솔라나
    • 196,500
    • +0.15%
    • 에이다
    • 602
    • +4.7%
    • 이오스
    • 760
    • +2.7%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5
    • +1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1.09%
    • 체인링크
    • 18,290
    • +2.18%
    • 샌드박스
    • 443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