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종R 찰리 헐과 한조…오전 5시 52분 티오프

입력 2014-04-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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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ㆍ사진)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박세리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리마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ㆍ6738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21억44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찰리 헐(18ㆍ잉글랜드)과 한조를 이뤄 플레이한다. 출발은 오전 5시 52분이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찰리 헐과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한 박세리는 공동 선두 미셸위(24), 렉시 톰슨(19ㆍ이상 미국ㆍ10언더파 206타)에 2타차다. 얼마든지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특히 상위 4명 중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은 박세리뿐이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세리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5회 우승 경험이 있다. LPGA 챔피언십 3회(1998년ㆍ2002년ㆍ2006년), US여자오픈 1회(1998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1회(2001년)로 아직 나비스코 챔피언십과는 우승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최근 수년 사이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집념을 불사르고 있다. 지난 2010년 공동 15위를 시작으로 2011년 공동 10위, 2012년 공동 8위, 2013년 공동 19위 등 2010년 이후 한 차례도 20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

만약 박세리가 이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면 루이스 석스(1957), 미키 라이트(1962), 팻 브래들리(1986), 줄리 잉스터(1999), 캐리 웹(2001), 아니카 소렌스탐(2003)에 이어 13년 만의 7번째 주인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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