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프리메라리가서 5경기 연속 득점… 시즌 25호 골로 호날두(28골) 추격

입력 2014-04-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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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리오넬 메시(27ㆍ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에서 연속 득점 행진을 올리며 호날두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메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13-2014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레알 베티스를 3-1로 완파했다.

전반 15분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상대 수비수 호리디 피게라스 몬텔로부터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키커로 나선 메시는 득점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41분 2-1로 바르셀로나가 앞선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가 사대 수비수 안토니오 아마야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었다. 다시 키커로 나선 메시는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다시 재빨리 달려들어 리바운드 슈팅으로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의 득점은 3월 17일, 24일, 27일, 30일에 열린 경기를 포함해 프리메라리가에서 5경기 연속 골이다.

메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5골을 쌓아 디에고 코스타(26ㆍ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로, 28골을 기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승점 78을 기록,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79점)를 1점 차로 추격하며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승점 76의 레알 마드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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