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리버 공국, 독립선언 이유가 밀 때문?

입력 2014-04-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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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리버 공국

헛리버 공국이 화제가 되면서 독립선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헛리버 공국은 호주에 위치한 나라로 레오나드 캐슬리(Leonard Casley)가 1970년 4월 21일 호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캐슬리가 독립을 선언한 것은 밀 생산량을 둘러싸고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정부와 분쟁에 시달렸기 때문.

당시 캐슬리가 소유하고 있던 밀 농장은 약 4,000㏊에 달했으며 밀 수확을 앞둔 시점에서 잦은 분쟁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에 캐슬리는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으며 자신을 레오나드 1세(Leonard I) 공(公)임을 자처했다. 1980년대 초반에는 스스로를 왕국이라 지칭한 적도 있었지만 다시 공국의 형태로 돌아왔다.

전체 인구는 50명(해외에 있는 시민권자 수는 13,000명에서 18,000명)이며 면적은 75㎢이다. 헛리버 공국에서는 자체 발행한 통화인 헛리버 달러(Hutt River Dollar)가 통용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헛리버 공국, 밀때문에 나라까지 세우다니 재미있다" "헛리버 공국, 한번 가고 싶네" "헛리버 공국, 화폐까지 있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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