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호텔 화재, 사고원인은 방화?…경찰 소방당국 조사중

입력 2014-04-04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운대 호텔 화재

▲사진 = 연합뉴스

부산 해운대 호텔 화재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4일 오전 3시 18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리베라호텔이 있는 건물 6층에서 불이 났다.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인 이 건물은 7층까지는 판매시설인 세이브존으로, 나머지층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6층을 포함해 1∼7층은 영업이 모두 끝나 문이 닫힌 채 사람이 없었다. 경찰은 방화의 가능성 보다는 누전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재 후 연기가 계단 등을 타고 올라가 8∼16층의 호텔 투숙객 42명(중국인 관광객 5명 포함)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고, 일부 투숙객은 곧바로 퇴원해 호텔 측이 마련한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다.

해운대 호텔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해운대 호텔 화재, 정말 많이 안다쳐서 다행", "해운대 호텔 화재, 방화는 아니네", "해운대 호텔 화재, 원인 규명 빨리 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75,000
    • -1.25%
    • 이더리움
    • 4,262,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66,800
    • +2.75%
    • 리플
    • 611
    • +0.33%
    • 솔라나
    • 196,700
    • +0.41%
    • 에이다
    • 522
    • +2.96%
    • 이오스
    • 722
    • +0.7%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0.79%
    • 체인링크
    • 18,580
    • +3.8%
    • 샌드박스
    • 4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