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공론조사방식 등 4가지 경선룰 마련

입력 2014-04-03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주 최고위서 확정…4월말까지 모든 경선 마무리

새정치민주연합은 6·4지방선거 후보자 선출과 관련, 4가지 경선방안을 마련해 전국 권역별 경선에서 맞춤 적용키로 했다.

노웅래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공론조사 100% △공론조사 50% + 여론조사 50%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 여론조사 50%) △국민경선(여론조사 100%) 등을 제시했다.

새정치연합은 이 같은 경선방식의 시행세칙을 만들어 이번주 중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노 총장은 “오는 10일을 전후로 본격적인 경선에 착수해 4월 말 이전에 경선을 마치는 것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론조사 방식은 선거인단이 후보자들의 PT(프레젠테이션)와 후보간 상호토론을 지켜보고 나서 투표를 통해 적임자를 후보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선거인단 규모와 관련해선 “상향식 모집의 경우 해당 선거구 유권자의 0.2%, 하향식 모집의 경우 3000명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여론조사는 일반국민과 당원을 구분하지 않고, 대상자를 무작위로 정한 뒤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노 총장은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선 “당헌당규를 보면 광역단체장은 30%, 광역의원의 경우 15%를 전략공천 할 수 있다”며 “다만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가 말했듯이 나눠먹기식의 전략공천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9,000
    • +1.69%
    • 이더리움
    • 3,261,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76%
    • 리플
    • 720
    • +1.55%
    • 솔라나
    • 192,700
    • +4.05%
    • 에이다
    • 474
    • +1.5%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4.02%
    • 체인링크
    • 14,950
    • +3.75%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