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아시아계 아이 성공할 확률 백인보다 높아”

입력 2014-04-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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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아이보다는 2배 높아

미국에서 거주하는 아시아계 어린이가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동복지를 위한 비영리단체인 ‘애니 케이시’ 재단은 1일(현지시간) ‘결과를 위한 레이스(Race)’라는 보고서를 통해 5개 인종 그룹별로 아이들의 성공 준비에 대해 점수를 매긴 결과 아시아계가 776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백인이 704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라틴계가 404점으로 3위에 올랐다. 흑인과 인디언은 각각 345점, 387점으로 4,5위를 기록했다.

패트릭 매카시 재단 이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유색 인종의 아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단체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2012년 인구통계국의 자료가 제시한 18세 이하 백인 3900만 명과 라틴계 1760만 명, 흑인 1020만 명, 아시아 340만 명, 인디언 64만 명을 대상으로 10대의 출산율과 영어 읽기ㆍ수학 능력ㆍ고등학교 졸업률ㆍ동거하는 부모의 수ㆍ가계소득ㆍ가족 구성원의 교육수준 등 12가지를 조사해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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