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사건 증거조작’ 자살기도 국정원 과장, 상태 호전돼 일반 병실로

입력 2014-04-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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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조작과 관련돼 자살을 기도한 국가정보원 권모(51) 과장이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자살기도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권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같은 병원 일반병동 1인실로 옮겨졌다.

권씨는 대화와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살기도 이후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장애 여부는 향후 정밀 진단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권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시 33분께 경기도 하남의 한 중학교 앞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 맥박이 뛰지 않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권씨는 서울아산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옮겨져 저체온 요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치료를 받아 지난달 26일 오후부터 의식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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