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이버와 손 잡고 소통 강화 나서…‘커뮤니케이션 박스’ 시범 적용

입력 2014-04-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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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네이버에서 테스트 사업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홍보 상품 ‘커뮤니케이션 박스’를 도입한다.

커뮤니케이션 박스란 포털사이트를 통해 기업을 검색하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서비스 공간이다. 검색란에 ‘삼성전자’를 입력하면 기업 홈페이지를 따로 접속하지 않고도 삼성전자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국내 최대 온라인 방문객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가 온라인 홍보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시범 사업으로,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3개월 동안 효과를 검증한 후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블로그에 “(커뮤니케이션 박스) 공간엔 제품 정보와 기업 뉴스를 비롯해 삼성전자가 고객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메시지가 다양한 형태로 담길 예정”이라며 “삼성전자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드릴 다양하고 상세한 이야기들로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커뮤니케이션 박스에 기업뉴스, 투자자정보를 비롯해 인터뷰‘삼성 커브드 UHD TV 기획, 브라질 방방곡곡 누빈 CF 촬영 뒷이야기’, 삼성전자 대륙별 특화제품 등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을 담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포털사이트를 방문하는 온라인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박스 사업을 제안했는데, 시범 대상 기업으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게 됐다”며 “삼성전자 테스트 효과를 분석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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