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손현주 ‘쓰리데이즈’, 회당 4억 광고완판…8회까지 30억 수익

입력 2014-04-01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SBS 홈페이지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시청률과 CF를 잡으며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일 제작사 골든썸픽쳐스에 따르면 박유천, 손현주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쓰리데이즈’는 8회까지 광고가 완판됐다.

16부작으로 기획돼 지난주 반환점을 돈 ‘쓰리데이즈’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와 함께 광고까지 모두 판매하며 SBS 수목극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70분 안팎의 드라마 경우 회당 30개 안팎의 광고를 붙일 수 있다. 이 광고가 완판되면 회당 4억원이 넘는 수익이 난다. 결과적으로 ‘쓰리데이즈’는 8회까지 30억원이 넘는 누적 광고 수익을 내며 SBS의 효자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쓰리데이즈’의 광고 완판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장르물의 특성상 간접광고를 넣기가 힘들다. 여느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카페신 하나 없다. 그만큼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광고주의 마음을 움직인 건 ‘콘텐츠의 힘’이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장르적인 특성 때문에 광고 판매에 있어서 우려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콘텐츠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탄핵 위기에 놓인 대통령의 상황을 반전시킬 증인(장동직)의 등장으로 긴장을 높이고 있는 ‘쓰리데이즈’ 9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04,000
    • +0.76%
    • 이더리움
    • 3,297,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44%
    • 리플
    • 719
    • +0.56%
    • 솔라나
    • 196,000
    • +1.55%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41
    • +0%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21%
    • 체인링크
    • 15,160
    • -0.46%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