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내 이야기 잘 받아줘”…함익병 “황상민, 손 잡고 방송해”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제작발표회]

입력 2014-04-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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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이 새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 제작발표회에는 이경규, 유세윤, 최유라 함익병, 황상민, 달샤벳 수빈 등이 참석했다.

수빈은 이날 행사에서 “이렇게 각 분야의 세대 별로 모이기도 힘든 자리에 아이돌로서 자리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20대 어린 나이에 걸맞은 역할을 잘 소화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수빈은 “똑똑한 분들이랑 출연한다고 해서 겁을 많이 먹었었다. 저 역시 아이돌, 젊은 사람들, 여자, 딸에 입장으로 할 말이 많더라”며 “(첫 녹화에서) 제 이야기도 많이 받아줘 다행이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함익병이 “이야기를 잘 받아준 수준이 아니라, 황상민 교수님은 손을 잡고 방송했다”고 덧붙이자, 수빈은 “마치 큰 아빠와 이야기하는 느낌이어서 편하게 방송했다”고 말했다.

2일 첫 방송되는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와 유행, 경향 등의 이슈를 놓고 이경규, 유세윤, 최유라, 함익병, 달샤벳 수빈 등의 출연진이 공방전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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