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우주여행, 만우절 장난
소셜 커머스 '티몬'이 우주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화제다.
티몬은 1일 사이트에 '소셜 최초! 우주여행 패키지 [달, 화성, 금성, 수성] 상품을 올렸다.
이 상품은 A부터 D까지 총 4개의 패키지로 달은 6박7일이 1억432만원, 화성은 9박10일 14억7220만원, 금성은 11박12일 18억4190만원, 수성은 19박20일 19억9710만원 등이다.
티몬에 따르면 이들 상품은 현재까지 2만4515개 판매됐으며 남은 시간은 3일이다.
티몬은 이 상품에 대해 "오래 기다리셨죠? 티몬이 드디어 해냈습니다. 소셜 최초. 민간 우주여행. 한미 합작, 드디어 해냈다!! 트레이닝 포함, 미국 아리조나 스페이스 센터 이용"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영화 '그래피티' 알퐁소 쿠아롱 감독을 인용 "내 영화가 현실이 되다니 꿈만 같다"는 등의 발언도 실었다.
이외에 티몬은 우주여행 기본정보와 업체정보, 이용정보 등을 꼭 읽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티몬 우주여행 상품에 대해 네티즌들은 "티몬 우주여행, 만우절 장난 귀엽네" "티몬 우주여행 패키지 기발하다" "티몬 우주여행 진짜 구매한 사람 있으면 어쩌나" "티몬 우주여행 만우절 장난 진짜 같다" "티몬 우주여행, 만우절에 모처럼 웃었음" "약관을 꼭 읽어봐야함" "어쩌지? 나 진짜 구매했어" "여행 후기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