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임원 연봉공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연봉공개 안 한 이유는?

입력 2014-04-01 07:59 수정 2014-04-01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등기임원 연봉공개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의 연봉이 지난달 31일 공개된 가운데 이건희 회장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제외하고 이건희 회장과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는 이번에 보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부자는 삼성전자 경영에 참여하지만 등기임원이 아니어서 보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연간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이 있는 기업은 사업보고서에 해당 임원의 보수를 공개해야 한다.

앞서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차녀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과 사위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 등 삼성 일가 대부분이 비등기 임원이어서 연봉 공개를 피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삼성 측은 "이 회장이 2010년 3월 삼성전자 회장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월 급여는 전혀 받고 있지 않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삼성 오너 일가 가운데는 유일하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연봉이 공개됐다. 호텔신라 등기임원인 이부진 사장은 급여 10억 4000만원, 상여금 5억 6900만원, 기타근로소득 14억원 등 30억 900만원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69,000
    • +1.32%
    • 이더리움
    • 4,27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0.58%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8,200
    • +0.3%
    • 에이다
    • 519
    • +3.39%
    • 이오스
    • 737
    • +4.69%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1.27%
    • 체인링크
    • 18,210
    • +2.53%
    • 샌드박스
    • 427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