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아기건강을 위해 모유를 연구합니다”

입력 2014-03-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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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모유연구소 설립…한국인 모유 기준 제시

▲매일모유연구소 직원들이 ‘2013년 베이비페어’에서 모유영양 상담하고 있다. 사진자료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모유 연구에 적극 나섰다. ‘분유’ 대신 ‘모유’를 연구하는 이유는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만들기 위해서다.

매일유업의 모유 연구는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대로 된 한국인 모유 연구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민간회사로는 처음으로 ‘모유연구소’를 설립했다. 15명의 모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유의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이를 통한 연구 성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2년 3월 국내 최초로 KOITA(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등록했다. 작년 말에는 ‘모유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한국인 모유의 기준도 제시했다.

매일모유연구소의 설립 목적 중 하나는 모유 연구를 통해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제조하는 것.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모유 연구 결과를 반영한 분유 개발에 힘쓴 결과 지난 1월에는 특허 받은 면역 단백질 락토폰틴을 새롭게 추가하고 두뇌, 시력 발달 성분인 DHA와 ARA를 모유수준으로(17mg/100㎖) 강화한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과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출시했다.

한편 매일모유연구소는 베이비페어와 매일아이닷컴 소비자 이벤트 등을 통해 모유 영양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아기의 소화, 흡수를 판단할 수 있는 아기 똥 솔루션 서비스도 같이한다. 연구소는 이 서비스 덕분에 국내 최다인 3434건의 모유 영양 분석자료와 2만7762건의 아기 똥 솔루션 상담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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