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견본주택 개관 첫날 5200여명 북적

입력 2014-03-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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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견본주택에 예비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내달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리얼투데이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이날 오전 10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특히 이날 오후 3시 기준 방문객은 총 5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견본주택 앞에는 이날 오픈 시간보다 훨씬 이전부터 밀려든 관람객들로 안내요원들은 줄을 세우느라 분주한 모습이 연출됐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가 견본주택에 몰려들어 관심을 모은다. 실제 동탄2신도시의 분양 열기를 타고 내 집 마련에 나선 30~40대 젊은 수요층부터 지긋한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내부 유니트를 관람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단지는 수요자들이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녹지를 사이에 두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범단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시범단지와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시범단지 내 형성된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송동에서 온 주부 이모씨(40세)는 “단지 앞에 학교가 있고 학원가도 가까워 마음에 든다”며”분양가도 3.3㎡당 900만원선이면 전세가격에 조금 더 보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분양상담을 받고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친환경 마감재에도 방문객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분석이다. 신안종합건설은 이번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에 ‘친환경 E0등급’ 고품질 마감재를 사용했다.

그 동안 건설사들은 E0등급의 고품질 마감재는 공사비 부담으로 분양가 높은 중대형 고급 아파트에만 사용했지다. 하지만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는 E0등급의 고품질 마감재를 적용해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친환경 E0등급이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기준으로 자재의 친환경성을 표시하는 등급으로 아토피 증상을 개선해주며, E1 등급 이상의 자재만이 친환경 자재로 분류된다.

석우동에서 온 주부 김모씨(34세)는 “친환경 마감재로 시공된다고 해서 견본주택에 나와봤다”며 “직접 와서 보니 눈으로 더욱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넓게 보이는 평면 설계도 만족스럽다. 사실 처음엔 내가 큰 평수로 잘 못 들어왔나 했다”고 덧붙였다.

독창적인 신평면 혁신설계도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용 59㎡는 거실통합형, 72㎡와 84㎡는 거실통합, 주방통합, 거실·주방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59㎡는 작은 타입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설치한다. 72㎡, 84㎡는 알파룸 공간을 제공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대 침실 4개 또는 주방공간으로 연출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으로 설계된다.

박지훈 신안 홍보팀장은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인근 수원과 용인에서도 내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분들이 많이 오셨다”면서 “최근 동탄2신도시의 분양 열기가 뜨거운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A26블록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는 전용면적 기준 △59㎡ 375가구 △72㎡ 171가구 △84㎡ 98가구 등 총 644가구로 전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2순위, 4일 3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4월 10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모델하우스는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앞에 위치한다. (문의: 031-372-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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