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특허충당금 1.8조 추가 적립

입력 2014-03-27 2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지난해 2조원에 육박하는 특허 비용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전자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조8549억원의 기술사용료 충당금을 쌓았다. 2012년 적립액보다 20%가 넘는 3445억원을 더 적립한 것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매년 1조원 이상을 기술사용료 충당금으로 적립하면서 2013년 말 기준으로 총 4조2726억원의 기술사용료 충당금을 적립하게 됐다.

기술사용료 충당금이란 향후 지급이 예상되는 특허권 사용료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해 두는 자금을 뜻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미국 애플과의 특허소송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2011년에는 IBM, 마이크로소프트와 특허 공유 계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램버스, 에릭슨과 특허공유 계약을 연장했으며 구글 등과 새로 특허공유 계약을 맺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40,000
    • -0.01%
    • 이더리움
    • 4,301,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72,600
    • +5.47%
    • 리플
    • 612
    • +1.49%
    • 솔라나
    • 199,300
    • +4.4%
    • 에이다
    • 524
    • +5.01%
    • 이오스
    • 730
    • +3.84%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4.02%
    • 체인링크
    • 18,610
    • +5.44%
    • 샌드박스
    • 415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