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트리플 폭풍, 목성에 미키마우스 얼굴이?…'고기압권 폭풍의 신비~'

입력 2014-03-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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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트리플 폭풍

▲사진 = 영국 데일리메일

태양계 행성 중 가장 강력한 폭풍이 존재하는 목성에서 이색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출신의 천체 사진작가 데미안 피치의 사진과 함께 "미키마우스 형상을 한 강력한 목성의 트리플 폭풍"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목성 북반구에서 포착된 이 세 개의 폭풍의 위치가 마치 미키마우스의 두 귀와 얼굴을 연상시켜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두 귀에 해당되는 부분은 저기압권, 얼굴에 해당되는 긴 부분이 고기압권 폭풍이라는 것이 피치의 설명이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태양, 달, 금성에 이어 4번째로 밝은 천제이며 지구에서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할 정도로 그 크기 또한 굉장하다.

목성 트리플 폭풍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목성 트리플 폭풍, 정말 미키마우스 닮았다", "목성 트리플 폭풍, 이색적이네", "목성 트리플 폭풍, 신비로운 우주 현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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