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홈플러스 상품권을, 홈플러스에서 갤러리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홈플러스와 상품권 가맹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5개점, 온라인 갤러리아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은 갤러리아에서 발행하는 상품권, GS칼텍스ㆍ현대오일뱅크ㆍSKㆍ에쓰오일 등 정유상품권 4종, 호텔신라 상품권, 대구백화점, 국민관광상품권, KTX 상품권(전자식), 국민관광 상품권(전자식) 등 기존 10종에 홈플러스 상품권이 추가돼 11종이 됐다.
또 갤러리아 상품권을 홈플러스 136개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81개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994년 4월 상품권 첫 발매 이후 쇼핑, 호텔, 콘도, 외식, 골프장, 문화시설 등 50여개 이종업체와 상품권 업무 제휴를 맺으며 갤러리아 상품권을 확대해 왔다.
한편 갤러리아와 홈플러스와의 상품권 제휴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이후 협의해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