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영어평가 방식 뒤집혔다

입력 2014-03-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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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사진=뉴시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 13일에 치러진다. 영어 수준별 시험을 폐지하고 2차례 모의고사도 실시한다. 듣기평가 문항을 줄이는 등 영어평가의 판도가 크게 바뀐게 특징이다.

26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시험일을 11월 13일로 확정했다. 동시에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도 밝혔다.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고사 실시 계획도 함께 밝혔다.

올해 수능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영어 수준별 시험이 폐지돼 A/B형 구분없이 출제된다.

통합형으로 전환된 영어의 출제범위는 '영어Ⅰ'과 '영어Ⅱ'이며, 듣기 평가의 문항 수가 작년보다 5개 줄고 읽기 평가는 그만큼 늘어나 듣기/읽기 평가가 각각 17개, 2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작년처럼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나 수험생의 학습부담 경감 차원에서 국어 B형,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는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 재구성,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문항 변형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성적은 오는 12월3일에 통지되고, 성적통지표에는 수험생이 응시한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소식을 접한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되면 유리할 듯" "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이외에 듣기평가 문항수도 달라진다" "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듣기평가 문항 줄어들면 난이도 높아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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