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스님 탄신 100주년’ 통도사서 추모 다례

입력 2014-03-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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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단하면 남이 수월하다”라는 말로 유명한 월하(月下, 1915∼2003) 큰스님의 탄신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가 25일 경남 양산의 통도사에서 열렸다.

영축총림 통도사 노천문도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통도사 방장 원명 스님, 주지 원산 스님 등 스님과 김기현주호영 국회의원, 영화배우 명계남, 신도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제 스님은 통도사 설법전에서 열린 다례재 법어에서 “월하 스님은 영축산의 지지 않는 보름달이자 우리나라 불교의 큰 등불로 사바 세계의 어두운 밤하늘에 밝은 빛이 돼 후학과 중생을 바른길로 인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통도사의 근현세 역사를 대표하는 월하 스님은 1933년 열여덟의 나이에 출가해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통도사 주지조실, 조계종 총무원장, 조계종 개혁회의 의장, 영축총림 방장, 대한불교조계종 제9대 종정 등을 지내고서 2003년 12월에 세수 89세, 법랍 71세로 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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