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77만원 간식, 게임 지고 골든벨 치고… "출연료 다 날아갔네"

입력 2014-03-24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준호 77만원 간식

(KBS 방송캡처)

김준호가 깜짝 골든벨을 울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봄꽃 기차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기차에 올라 탄 멤버들에게 전에 없던 호의를 베풀었다. 제작진은 간식 카트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사줬다.

이후 제작진은 배부른 멤버들에게 ‘골든벨 퀴즈 게임’을 제안했다. 퀴즈 대결을 펼쳐 꼴찌를 하는 사람이 기차 전 객실의 승객들에게 카트 간식을 쏴야 하는 것. 치열한 접전 끝에 김준호가 꼴찌가 됐다.

이에 김준호는 승무원과 함께 간식 카트를 몰고 승객들이 있는 객실을 돌며 간식을 제공했다. “제가 사는 겁니다. 퀴즈 져서요”라며 씁쓸한 멘트를 이어갔다. 객실 4개를 다 돈 후 77만2000원이 정산됐고 김준호의 괴로워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 77만원 간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77만원 간식, 저걸 어떻게 다 내?" "김준호 77만원 간식, 출연료가 77만원보다 적을 듯" "김준호 77만원 간식, 제작진의 치졸한 꼼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는 카트 골든벨 벌칙을 수행하다 제 시간에 기차에서 내리지 못해 낙오까지 당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50,000
    • +1.91%
    • 이더리움
    • 3,57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71,100
    • +2.04%
    • 리플
    • 816
    • -0.61%
    • 솔라나
    • 193,300
    • -1.53%
    • 에이다
    • 510
    • +7.59%
    • 이오스
    • 701
    • +4.01%
    • 트론
    • 215
    • +0.94%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2.58%
    • 체인링크
    • 14,830
    • +5.85%
    • 샌드박스
    • 370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