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오현경, 10년 공백 딛고 재기 “상처 받는 게 두려웠다”

입력 2014-03-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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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배우 오현경이 10년 공백을 딛고 재기하기까지 힘들었던 과거사를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24일 밤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철없는 첫째 딸 왕수박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오현경이 출연,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10년 동안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던 오현경은 “가장 큰 고통은 악관절 수술이었다”며 3번의 악관절 수술로 인해 죽음의 문턱을 오갔던 사실을 공개했다.

오현경은 또 악관절 수술로 인해 벌어진 수많은 소문과 오해 때문에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고 고백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특히 10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상처 받는 게 두려웠다”며 복귀전 가졌던 솔직한 심경 또한 털어 놓았다.

이외에도 오랜 공백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오현경만의 극복방법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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