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만들더라도 국민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 를 주재하며 “119는 모르는 국민이 없는데 절망적 상황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국민을 위해서 복지콜센터가 있는데 129이지만, 모르는 국민이 많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언 직후 “어떻게 규제를 풀어야지 할 경우에 연락을 해야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똑같은 고민을 안고 있고 정부 3.0도 사실은 기업하는 분들도 알고싶어하는 정보를 알고 싶어하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런 것들을 민관합동 규제개혁단에서 볼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 잘해보려고 만들었는데 알지 못한다던지 할 경우에는 의견을 들어서 보완해야 실질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