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이 이끄는 호텔신라, 호텔리어 꿈꾸는 청소년 멘토링 시작

입력 2014-03-19 19:02 수정 2014-03-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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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문용린(사진 오른쪽) 서울특별시 교육감과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이 드림메이커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이끄는 호텔신라는 19일 서울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임직원 재능기부 참여형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련 행정을 지원한다.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은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 임직원들의 직무 특성을 활용해 서울지역 고등학생에게 진로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짜여졌다. 프로그램은 △진로직업교육 △실습 및 나눔실천 △후속 지원 및 관리 등 3단계 컨텐츠로 운영된다.

특히 진로직업교육은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4개 분야별 16회 코스로, 자격증 취득 등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가족들을 초청해 진로직업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연회 형식으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도 교육 내용을 나눌 계획이다.

교육 중에는 월 1회 이상 직무상담 등 임직원 멘토링이 함께 이뤄진다. 호텔신라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기수별로 호텔신라 임직원과 짝지어 정기모임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을 돕도록 상담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호텔신라는 서울시내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가정,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은 우선 선발한다. 선발과정을 거쳐 다음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텔신라 한인규 운영총괄부사장은 “서울지역 고등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손잡고 이번 드림메이커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호텔신라에 특화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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