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경험했다는 '보이콧' 뜻 알고 보니…"심오한 의미가 있었네"

입력 2014-03-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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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뜻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소녀시대가 보이콧을 경험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이콧 뜻’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난 2007년 1집 ‘다시 만난 세계’ 활동 당시 드림 콘서트에서 10분 동안 보이콧이 있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윤아는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박수도 환호도 없는 컴컴한 객석에서 무대를 시작했다”며 소녀시대 팬들인 “핑크색 불빛만 보였다”고 설명했다. 당시 ‘텐미닛 사건’으로 불리는 소녀시대 보이콧 사건은 소녀시대 팬들과 보이그룹 팬들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콧이란 1870년대 말 유럽의 아일랜드에서 토지관리인 퇴역 육군대위 보이콧(Charles Cunningham Boycott, 1832~1897)의 악정에 대해 소작인이 조직적으로 행한 사회적·경제적인 절교로 대위와의 접촉을 모두 거절한 것에서 생겨난 용어다.

일반적으로는 국내적인지 국제적인지, 사적인지 공적인지에 관계없이 널리 대상자의 사회적·경제적인 고립화를 목적으로 이뤄진 집단적 단교를 의미하고 국내적으로는 독점금지법과 노동법의 규율에 따른다.

보이콧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이콧 뜻, 이런게 보이콧이었구나”, “보이콧 뜻, 순 한글말은 없나?”, “보이콧 뜻 심오한 의미가 있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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