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5년간 아이티 봉사, 원더걸스 사실상 해체?..."재계약은 대체 왜"

입력 2014-03-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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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 선미

(사진=JYP)

그룹 원더걸스가 해체설에 휩싸였다. 그룹의 리더인 선예가 선교활동을 떠나면서 다시 한번 해체 위기에 놓였다.

선예는 18일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며 "남편과 함께 전도를 위한 NGO단체를 설립했다. 첫 활동으로 오는 7월에 아이티에 들어가서 약 5년 간 아이티에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예의 이같은 결정에 원더걸스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1월 선예가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해 딸을 출산한 데 이어 핵심 멤버인 소희가 연기자 전향을 발표하며 팀을 나가 BH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면서 해체 위기에 놓였다. 이날 원더걸스는 선예의 '아이티 행' 공식 발표로 다시 한번 해체설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선예와 원더걸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예 재계약 왜 한거야?", "선예, 왜 재계약했나? 원더걸스 이렇게 공중분해 되나? 이기적이다. 행복한 가정도 좋지만 같은 곳 바라보던 다른 멤버나 팬은 생각 안하나", "소희가 잘 나간거다", "선예에게는 JYP재계약도 일종의 협찬인가", "멤버들이 웃으면서 존중해주니 이기심의 끝을 달리네", "선예 좋아하지만 멋대로다" "선미 잘 되길" "선미 싱글 내길 잘했다" "선미 흥해라"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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