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 서울 고교생 사교육비 전국 최고…전체평균의 1.6배

입력 2014-03-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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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일반고등학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지출되는 반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도 가장 많았다.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적은 충남은 되레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가장 적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초·중·고교별·과목별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보면 작년 서울지역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지출이 월평균 42만7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전국 평균 26만2000원의 1.6배에 이른다.

대구가 29만9000원, 부산 29만4000원, 대전 26만9000원, 경기 26만4000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적은 지역은 충남으로 1인당 월평균 13만원을 썼다.

매년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서울지역이 국어 5.0%, 수학 6.4%, 영어 4.1%로 가장 많았고, 충남은 국어 0.5%, 수학 1.1%, 영어 0.6%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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